청바지관리

패션아이템이든 일상복이든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청바지입니다. 

그리고 그냥 막 편하게 입는 거라면 별 상관없지만 빈티지진이라면? 

빨아야하나 말아야하나 심히 고민스럽죠. 

이렇게 고민스러운 청바지세탁, 빈티지진관리법, 청바지 물빠짐 등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어떻게 빨면 예쁘게 멋있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청바지는 빨아야한다, 빨면 값떨어지고 색깔도 안이쁘다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빈티지진이라면 말이 더 많죠. 

안입고 잘 넣어두었다가 재테크하려면 모를까 하지만 안빨고 입기엔 또 좀 찝찝하지 않겠습니까? 


청바지세탁 중 가장 중심적으로 봐야하는 것은 오염을 제거하고 물빠짐을 최소화시키는 것!


그리고 청바지는 너무 새거라는 느낌을 주는 게 아닌 주름과 워싱이 멋있게 들어가주는 것이 멋이겠죠? 

청바지의 주름과 워싱은 크게 세가지 부분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우선 허벅지부분의 워싱, 무릎뒤쪽 벌집모양같은 워싱, 허벅지에서 무릎밑부분에 걸져 보이는 자연스러운 워싱

이 세부분의 주름과 워싱으로 멋진 청바지가 완성됩니다. 



자 그럼, 청바지세탁, 빈티지진관리법, 청바지 물빠짐 등을 한번 살펴볼까요?

청바지세탁

1. 청바지세탁

세제없이 물세탁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러움과 온갖 균으로 원단이 더 쉽게 상할 수도 있고 위생적인 면도 있으니 세제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형광증백제나 표백제가 든 세제는 피해야 합니다. 

형광증백제가 든 세제로 청바지세탁하면 전체적으로 허옇게 되고, 표백제는 데님색 자체를 빼버립니다. 

세탁기에 넣을 때는 반드시 뒤집어서 지퍼는 잘 채워서 세탁망에 넣어 주세요. 

또한 소금 : 물 = 1 : 10 비율로 해서 담궈두면 청바지 물빠짐을 방지할 수 있어요. 

여기서 주의점은 소금물에 담근채로 비비면 안됩니다. 

물이 많이 빠져서 바랜 청바지는 맥주를 조금 섞은 물에 5분정도 담궜다가 헹궈보세요. 

본래의 색으로 조금은 더 진해진 데님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데님은 세탁기로 빠는 것이 좋지는 않습니다. 

소금물에 울샴푸를 넣고 살살 손으로 빨고 헹굼과 탈수만 세탁기로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청바지워싱청바지워싱

늘어난 청바지는 뜨거운 물에 한시간정도 담궈두세요. 

이때 물에는 소금 조금 넣고, 지퍼 채우고 뒤집어서 담구세요. 


무릎만 늘어난 것이라면 집에 소주 있다면 그걸 분무기로 뿌리고 다리미로 다리면 줄어듭니다. 



2. 건조 

지퍼 채워서 뒤집어서 빤 청바지는 허리가 아래부분으로 오도록해서 직사광선피해 통풍잘 되는 그늘에서 말립니다. 

절대로 건조기로 말리는 일은 없어야합니다. 

건조기에 말리면 원단이 줄어들어버립니다. 



청결하게 그리고 멋있게 스타일리쉬하게 입도록 빈티지진관리법, 그리고 청바지 물빠짐 등에 관해 살펴보았습니다. 

레어템 아니라 그냥 편하게 입을 정도라면 이런 청바지세탁 관리 편하겠죠? 

청바지세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