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척추염 증상 및 진행과 치료 등에 관해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강직성척추염 증상 및 치료 등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남녀비율로는 2:1정도로 남성이, 그리고 20대의 젊은 나이에서도 많이 보이는 질환으로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점점 척추마디가 굳어지는 만성적인 척추관절병의 하나입니다.
진행성이며 염증성 질환이라 척추관절에 관절염이 생기고 강직감과 관절통이 느껴지며 심하면 척추를 움직일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강직성척추염 증상 및 치료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유전의 경향이 있어 유전자가 관여되었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모나 형제자매 중 이 질환자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의 약 10~20배 정도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란성쌍둥이인 경우 두명 모두 이 병에 걸릴 확률은 50%입니다. 이런점으로봐서 또다른 어떤 환경인자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
등에 통증이 나타날때마다 통증정도는 다르고 개인차도 심합니다. 밤이나 아침에 통증이 심해지고 몸을 움직이면 증상이 나아집니다.
요통과 그에 동반하는 근육경련은 앞으로 구부리면 완화됩니다. 따라서 환자들은 앞으로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되고 그 자세가 고정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척추가 완전 일자가 되면서 굳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식욕감퇴, 미열, 체중감소, 과도한 피로감, 빈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늑골과 척추를 잇는 관절에 염증이 나타나면 심호흡을 하려해도 통증 탓이으로 가슴을 펼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고관절, 무릎관절, 어깨관절 등 큰 관절에서 통증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약 30%의 환자는 가벼운 눈염증, 포도막염이 반복되기도 하는데 빨리 치료하면 시력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음의 신체기능장애 지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① 스스로 양말이나 스타킹 등을 신을 수 있다.
② 바닥의 물건을 줍기 위해 허리부터 앞으로 구부러진다.
③ 높은 선반을 향해 손을 뻗는다.
④ 팔걸이가 없는 의자에서 일어선다.
⑤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일어선다.
⑥ 10분간 뭔가를 지탱하지 않고 서 있는다.
⑦ 12~15계단을 난간 등을 잡지않고 발을 바꿔가며 오른다.
⑧ 몸을 돌리지 않고 자신의 어깨를 본다.
⑨ 신체부하가 무거운 운동 즉 체조나 스트레칭 등을 한다.
⑩ 집 또는 직장에서 하루종일 활동한다.
강직성척추염 치료 및 예방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것은 알지만 아직 분명한 원인이 없기에 예방법은 없습니다. 근치요법도 없어 대증요법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강직성척추염 치료에서는 등과 관절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의 가동역을 유지하며 다른 장기손상을 예방하고 척추변형 예방에 중점을 둡니다.
예후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다소의 기능장애는 남지만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그 중에는 진행이 빨라 중증의 변형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으며 척추에 큰 변형이 생기면 그 예후는 좋지 않습니다.
단순한 허리통증, 디스크, 협착증과는 또는 강직성척추염 증상 및 치료 그리고 예후에 관해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