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꿀보관법 그리고 꿀물 타는법

asukaro 2019. 5. 28. 02:18

꿀보관법 그리고 꿀물 타는법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며 설탕 등의 대신에 꿀을 찾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부터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렇게 한번 열어버린 꿀보관법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먹을 수 있는 꿀물 타는법 소개합니다. 




건강 때문에 설탕등은 맘껏 못 먹어도 이렇게 꿀은 눈 딱 감고 한스푼 물에 휘휘 타 마시면 단 맛에의 갈증이 풀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꿀은 일반적으로 숙취해소에 많이들 마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숙취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니 나른한 오후나 저녁에 한잔 타마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식도염, 위염, 위궤양이 심해 속이 잘 쓰리다 싶은 사람은 꿀을 마시면 좋을 듯 하지만 의외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꿀은 굳이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유통기한이 없다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는 순수꿀일 때 입니다. 우리가 흔히 마트 등에서 사거나 하는 꿀은 유통기한 등을 잘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2년 정도를 보기 때문에 개봉한 후 2년 이상 지난 것은 너무 아까워하지 말고 처분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16도 이상의 상온에서 보관하며 너무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게 되면 하얀 결정이 생깁니다. 사실 이렇게 하얀 결정이 보이면 이거 천연이라더니 설탕으로 만들었네하는 생각을 했는데 온도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럴때는 미지근한 물에 통채로 넣어주면 약간 녹으면서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유리병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도자기, 플라스틱, 나무 등도 괜찮지만 스테인레스와 닿으면 항산화성분이 파괴됩니다. 스푼으로 뜰 때도 나무스푼이나 플라스틱스푼을 이용하며 물기가 없어야 합니다. 

잘 밀봉해서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합니다. 공기에 노출되면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해 발효되면서 꿀이 변질됩니다. 




따뜻한 꿀물 타는법은 펄펄 끓는 물에 타서는 안됩니다. 꿀 성분 중에는 열에 약한 것도 있어 뜨거운 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쇠스푼과 뜨거운 물은 꿀과 궁합이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