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실핏줄 터짐, 눈 실핏줄이 터지는 원인
눈 실핏줄 터짐, 눈 실핏줄이 터지는 원인 및 증상과 치료법 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뻑뻑하게 느껴져 거울을 봤을 때 눈이 빨간 경우가 있습니다. 눈이 충혈되었거나 눈 실핏줄이 터진 출혈 둘 중 하나일텐데요. 오늘은 이중에서 눈 실핏줄이 터지는 원인 관련해 알아보려 합니다.
흔히 눈 실핏줄 터짐 이라하는데 이는 결막출혈 또는 결막하출혈이라 부릅니다. 이는 결막밑의 작은 혈관이 터져 출혈을 일으킨 것으로 눈의 흰자부분이 빨갛게 물들게 됩니다. 눈이 좀 뻑뻑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통증 등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눈 실핏줄 터짐, 눈 실핏줄이 터지는 원인
원인 자체는 여러가지입니다.
재채기, 기침으로 인해 안압이 상승하거나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의 외부충격, 그리고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도 결막하출혈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너무 가까이서 많이 보면서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데 이 또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결막염과 안구건조 때문에 눈에 실핏줄이 터질 수도 있습니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도 건강한 사람에 비해 눈 실핏줄 터짐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외에도 눈을 자주 비비는 버릇이 있거나 렌즈를 착용하면 아무래도 외부의 충격을 받기 쉬워 눈의 실핏줄이 잘 터질 수 있습니다.
이런 출혈현상은 1,2주 정도로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지만 심한 경우는 2,3개월 정도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피가 흡수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원래 지병이 있던 경우라면 좀 더 신경을 써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눈충혈과 눈출혈의 차이는 어떨까요?
출혈은 눈 실핏줄이 터져서 피가 나오긴 했지만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지는 않습니다. 눈의 충혈은 가느다란 실핏줄이 확장된 상태입니다. 이럴때는 혈관수축제를 사용하면 대부분의 충혈은 붉은 기운이 가라앉게 됩니다.
눈 실핏줄 터짐 치료
가벼운 증상일 경우는 열흘전후로 자연스럽게 나아집니다. 하지만 다음의 원인으로 실핏줄이 터진 경우는 원인질환이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외부충격으로 인해 터진 경우는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하고, 결막하출혈이 오래 계속되면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통증, 가려움, 눈꼽이 동반되는 경우는 급성출혈성 결막염, 유행성 각결막염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눈물도 계속 나기도 하니 안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눈 실핏줄 터짐 현상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는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빈혈, 백혈병, 신염 등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열이 나면서 눈에 출혈이 있으면 성홍열, 디프테리아, 콜레라, 발진티푸스, 독감 등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눈 실핏줄이 터지는 원인 및 눈 실핏줄 터짐 치료 방법등을 확인해보았습니다. 단순하게만 넘길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