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시다 남은 와인보관 어떻게 하고 계세요?

asukaro 2018. 5. 1. 00:30

와인에 관한 기초지식 중 하나로 마시다 남은 와인보관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어지간히 좋아하거나, 인원수가 많다면 와인 한병 쯤이야 가볍게 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두명이 한두잔 정도로 기분 좋을 정도로 마신다면 한병으로 최대 1주일까지도 마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마시다 남은 와인보관 어떻게 하면 신선한 맛을 더 즐길 수 있을까요? 

한번 열어버리면 모든 것이 다 그렇듯 와인도 맛이 변하게 됩니다. 

와인은 뚜껑을 연 순간 즉 공기와 접촉한 그 순간부터 산화가 시작되면서 동시에 맛이 변합니다. 

다시말하자면 한번 연 와인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와인을 공기에 접촉시키지 않아야 산화를 늦출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뚜껑을 열고나서 몇십분에서 몇시간, 와인에 따라서는 하루정도 지나면 와인을 막 땄을 때보다 더 맛있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산화가 진행되면서 맛을 빼앗기게 됩니다. 



마시다 남은 와인보관 

1. 진공용기에 옮긴다. 

남은 와인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기접촉이 불가능한 진공용기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진공보틀등은 며칠동안 조금씩 마셔도 그대로 보관해도 좋습니다. 

HAGY 보틀은 진동의 의한 와인열화걱정도 없고 눕혀놔도 와인이 흐르지 않습니다. 


2. 작은병에 나눠 담는다. 

마시다 남은 와인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와인표면을 공기에 접촉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손쉬운 보관방법 중 하나는 작은 병에 남은 와인을 담아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이때는 작은병 입구까지 와인을 채워넣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공기에 접촉되지 않습니다. 



3. 진공펌프기구 사용 

진공펌프기구라고 하면 뭔가 쉽게 구하기 힘든 제품인것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무와 플라스틱으로 만든 특수 뚜껑과 소형 수동펌프가 세트가 되어 있습니다. 

펌프를 사용해 병 안의 공기를 흡입해내어 병안을 진공상태로 만드는 제품입니다. 

4. 질소가스봄베 사용 

보다 더 완벽한 방법을 써서 마시다 남은 와인보관 하고 싶다면 질소가스봄베를 장만해 둡니다. 

소형펌프로 병 안에 질소를 주입해 와인산화를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수동진공펌프보다 병 안의 산화를 막기 쉽습니다. 


마시다 남은 와인은 1주일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었어도 마실 수 있습니다. 

산화는 되었어도 몸에 나쁜 것은아닙니다. 



마시다 남은 와인 그냥 버리고 계셨다면 위의 방법으로 보관해 보세요. 

아니면 와인으로 얼음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마시다 남은 와인보관 방법 소개드렸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개봉하지 않은 와인을 보관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