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빙판길 미끄럼방지 신발, 응급처치용 미끄럼방지신발

asukaro 2018. 12. 17. 11:11

빙판길 미끄럼방지 신발, 응급처치용 미끄럼방지신발 만드는 방법 소개합니다. 


겨울에 눈이 오거나 비가 와서 길이 얼었을 때 지금 신고 있는 신발을 미끄럼방지기능 신발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거의 모든 전국에서 길이 얼기 때문에 겨울용 신발을 꼭 구비해야 한다는 인식은 없는 듯 합니다. 하지만 가까운 일본의 북해도 지역이나 동북부 윗지방에서는 겨울이면 스노우타이어로 다 갈듯이 신발도 밑창에 아이젠이 있거나 미끄럼방지 패드 등이 부착된 신발을 신고 다닙니다. 


하지만 가끔 눈이나 비가 와서 빙판길 되었을 때 안 걸을 수는 없고, 걷다가 딱 미끄러지면서 자빠지기 십상이다 싶을 때 응급처치방법 있다고 합니다. 




빙판길 미끄럼방지 신발, 응급처치용 미끄럼방지신발 만드는 방법 입니다. 

준비물은 대일밴드 같은 반창고 또는 동그란 노란고무줄 즉 고무밴드 입니다. 노란 고무줄 중에서도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그 조그맣고 가느다란 거 말고 좀 두꺼운 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작고 가느다란 노란고무밴드밖에 없다면 그것을 좀 많이 챙겨주세요. 


굵은 고무밴드로 미끄럼방지 신발 만들기

신발을 고무밴드 속으로 넣어 앞코 부분에 동그랗게 감아주세요. 가능하면 폭이 넓은 약간 평평한 고무밴드를 몇개 감아 주는 것이 더 미끄럼방지 기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고무가 얼어서 끊어지기 때문에 내구성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보통 1시간 이내, 30분정도 걸을 정도의 응급처치용 입니다. 


대일밴드 등 반창고로 응급처치용 미끄럼방지신발 만들기 

신발바닥에 반창고를 붙입니다. 특히 이 방법은 빙판길 보다는 비오는 날 더 효과적입니다. 




이외에도 짚끈 같은 것이 있으면 가장 좋지만 요즘 그런 지푸라기 등을 쉽게 구할 수는 없으니까 예외로 치겠습니다. 남는 밸크로 즉 찍찍이가 신발앞부분을 두를 정도의 길이로 있다면 그것으로 신발 앞코 부분을 둘러 주세요. 

만약 운동화라면 운동화 끈을 몇 칸 정도 풀어서 그것을 바닥으로 돌려 묶어주는 것도 임기응변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꼭 빙판길이 아니라해도 빗길에 미끄러질 수도 있는데 그럴 때를 대비해 미리 다이소 등에서 미끄럼방지패드 등을 구입해 신발에 붙여 두는 것도 좋습니다. 




빙판길 미끄럼방지 신발, 응급처치용 미끄럼방지신발 만들기 방법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스노우 스파이크 등을 준비해 두는 것이겠죠? 아니면 계단 등에 붙여 놓는 미끄럼방지테잎 등을 준비해 놨다가 신발밑에 붙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