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남은 샴푸와 컨디셔너 활용법 8가지
아마 거의 모든 사람이 하고 있을 행위 중 하나일 것입니다.
샴푸 다 쓰고 통에 남은 약간의 샴푸까지 다 뽑아쓰기 위해 물 부어서 흔들어서 사용하셨죠?
이렇게 하면 샴푸세정력도 떨어지지만 샴푸통안에서 자라는 피부염과 모냥염 등 노화와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녹농균으로 인해 몸과 두발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쓰다남은 샤품와 컨디셔너 그냥 버리나요?
쓰다남은 샴푸와 컨디셔너 활용법 8가지 알려드립니다.
한푼이라도 아껴야 잘 살 텐데 이래저래 하지 말라는 것은 많으니 한번 잘 알아놔볼까요?
쓰다남은 샴푸와 컨디셔너 활용법 8가지
** 샴푸 **
1. 욕실청소
욕조부근, 세면대, 변기, 세탁기 등 물을 주로 사용하는곳의 더러움 원인은 피지와 단백질.
샴푸에 함유된 계면활성제는 피지와 단백질 더러움을 제거해 줍니다.
또 손에는 크게 자극을 주지 않는 성분이라 손이 거칠어지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원액은 끈적거릴 수 있으니 물을 타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옷세탁
피지오염이 생기기 쉬운 카라나 소매부분등 더러움이 신경쓰이는 곳에 직접 샴푸를 묻혀 비비면 때가 잘 제거됩니다.
3. 빗 세척
머리빗도 쓰다남은 샴푸로 씻으면 때가 잘 집니다.
브러시에 샴푸성분이 남아 있으면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쉬우니 잘 헹궈주세요.
4. 바퀴벌레퇴치
곤충은 일반적으로 복부옆면에 기문이라는 구멍이 있습니다. 물이 기문으로 들어가면 대부분의 벌레는 질식사하게 됩니다. 한편 바퀴벌레는 온몸이 기름으로 덮여 있어 수분을 튕겨내서 기문이 막히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샴푸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는 기름과 섞이는 성분이라 바퀴벌레의 기문으로 흘러들어가 질식시키기 쉽습니다.
쓰다남은 샴푸와 컨디셔너 활용법 8가지
** 컨디셔너 **
5. 섬유유연제
헤어컨디셔너, 린스에는 양이온계면활성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물에 녹았을 때 섬유나 모발의 정전기방지효과, 유연성을 발휘합니다.
실크나 울 등 동물성과도 궁합이 좋은 편입니다. 니트 보풀등이나 섬유 얽힌 것에도 효과적입니다.
줄어든 니트를 컨디셔너를 넣은 따뜻한 물에 담궈두면 도로 잘 늘어납니다.
6. 정전기방지
양이온계면활성제에는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외에도 정전기발생방지 효과도 있습니다.
소량의 컨디셔너를 물에 넣어 걸레를 빨아 가구나 전자제품을 닦으면 정전기방지로 먼지가 덜 탑니다.
7. 마루바닥 광택제
컨디셔너에는 적당한 유분이 함유되어 있어 마루바닥 광택내는데도 효과적입니다.
더군다나 좋은 향기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8. 헤어미스트
스프레이공병에 소량의 컨디셔너를 넣고 물을 넣어 흔들어 섞어주면 헤어스타일을 손볼때, 또는 헤어미스트로 사용가능합니다.
컨디셔너 양이 너무 많으면 머리카락이 떡지듯이 들러붙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젖은 타올에 약간의 샴푸를 발라 유리나 거울을 닦으면 습기가 잘 차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어떤가요?
조금씩 병병마다 쓰다남은 샴푸와 컨디셔너 활용법 8가지 도움이 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