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카네이션 꽃말과 유래
어버이날이면 빠지지 않는 카네이션
요즘은 꼭 꽃이 아니라해도 카네이션을 형상화한 여러가지 악세사리등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꼭 어버이날 카네이션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었을까요?
어버이날 카네이션 꽃말과 유래 알아보았습니다.
그것도 꼭 빨간 카네이션을 드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게 된 유래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드리는 문화는 1900년대초 미국의 한 여성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1905년 돌아가셔 그 죽음을 애도하면 그녀가 생전 좋아했던 하얀카네이션을 교회에서 나누어 준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어머니의 날, Mother's day를 만드는데 활동하기도 해서 그후 1914년 어머니의 날이 제정되게 되었습니다.
그녀, 안나의 활동이 열매를 맺고 그 후 미국에서는 카네이션을 가슴에 다는 습관이 확산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하얀 카네이션을 달았지만 그후 어머니가 살아계시면 빨간 카네이션, 돌아가셨으면 하얀 카네이션을 달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는 기원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빨간 카네이션만 달아드리는데, 요즘 화분이나 그런 것에서는 핑크색이나 보라색, 그리고 약간씩 섞여있는 카네이션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카네이션 꽃말 특히 컬러별 꽃말은 어떻게 될까요?
카네이션 꽃말은 여성의 사랑, 감각, 감동, 순수한 애정을 말합니다.
모두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감사를 전하는데 어울리는 꽃말입니다.
컬러별 카네이션 꽃말
빨간 카네이션 : 엄마의 사랑, 사랑을 믿어요, 강렬한 사랑
하지만 너무 진한 빨간색, 핏빛에 가까운 빨간색은 욕망, 내 마음에 슬픔을 이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선명한 빨간색은 좋지만 죽은핏빛에 가까운 빨간색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얀 카네이션 : 순결한 사랑, 존경, 사랑의 거절
돌아가신 분에게 바치는 이미지가 강하므로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의 애정은 살아있습니다라는 꽃말도 있으니 돌아가신 분을 찾아갈 때 드리면 좋은 듯 합니다.
핑크 카네이션 : 감사의 마음, 열애, 기품, 우아함, 따뜻한 마음
요즘 인기있는 핑크 카네이션은 꽃말도 참 이쁩니다.
오렌지색 : 순수한 사랑, 강렬한 마음
노란색 : 경멸, 질투, 흔들리는 애정, 우정
보라색 : 긍지, 기품
파란색 : 영원한 행복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 꽃말과 유래 알아보았는데요, 기왕에 드릴 거라면 꽃말을 다시금 확인해보세요.
부끄러워 말로 할 수 없다면 꽃말로 대신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