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색과 건강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안색으로 살펴보는 건강주의보
요즘들어 얼굴빛이 좋아보이지 않고, 아무리 화장해도 피곤해 보이고 칙칙해 보이고 그런가요?
타고난 얼굴색은 우선 둘째치고 요즘의 안색으로 살펴보는 건강주의보 입니다.
얼굴색과 건강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1. 빨간 얼굴
긴장이나 흥분으로 교감신경이 우위가 되면 혈액흐름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붉게 보입니다.
또 열이나 고혈압등으로 열이 차여도 이렇게 보입니다. 심장병이나 그 전조증상이 있는 경우 붉은 얼굴이 나타납니다.
모세혈관이 너무 확장되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래 방치하면 정신적인 장애도 병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기증, 두통등의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체내 열을 배출하기 위해 몸에 딱 붙는 옷말고 소매나 카라부분이 넓고 편안한 옷을 입도록 하세요.
또한 몸을 차게 해주는 토마토, 가지, 오이, 배추 등을 섭취하고 부지런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알콜, 향신료를 피합니다.
질환 : 갱년기장애나 다혈증 등
2. 파란 얼굴(퍼런, 푸르스름한 얼굴)
혈액순환저하가 주원인이 됩니다.
세포에 필요한 영양과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현기증, 권태감, 목·어깨·허리통증, 냉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부밑을 검붉은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혈액을 재생시키는 간이 제기능을 못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빈혈인 경우는 머리까지 피가 가지 않아 창백해집니다.
->혈액순환저하가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몸 속부터 따뜻하게 해 줘야 합니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게 해야 합니다.
차가운 음료나 음식, 단음식을 과하게 먹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운동부족으로 근육량이 줄면 열 발생이 부족해지므로 적당한 운동을 해줘야 합니다.
질환 : 빈혈 등
얼굴색과 건강, 안색으로 살펴보는 건강주의보
3. 노란 얼굴
위장불량이 있습니다. 먹은 음식의 소화,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영양결핍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위장 질환과 허약체질등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얼굴색 외에도 입 주변이 잘 찢어지고 구내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몸 전체가 노랗게 되면 간과 담낭기능저하로 인한 황달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위장에의 부담을 피하기 위해 꼭꼭 씹어 먹고 소화에 좋은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
간이나 담낭의 문제라면 고기, 생선, 달걀, 해산물을 피하고 신맛이 나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질환 : 급성간염, 담석, 위궤양 등
4. 검은 얼굴
햇볕에 탄 것도 아닌데 얼굴이 거무틱틱하다면 신장과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신장과 간은 몸의 노폐물을 여과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기능이 쇠퇴하면 노폐물이 몸에 축적되게 됩니다.
이로인해 안색이 거무스레 변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식이섬유나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
또한 적절한 운동을 해서 혈액과 림프액흐름이 좋게해 노폐물배출을 촉진합니다.
질환 : 간경변, 신부전 등
얼굴색, 안색이 나쁘게 보이는 것은 얼굴에서 돌고 있는 혈액이 정체되어 있거나 영양과 산소가 적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인해 피부에 광택과 윤기가 사라지고 냉증이 일어나게 됩니다.
즉 그냥 기분탓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얼굴색은 연한 노란빛으로 붉은빛이 살짝 돌며 피부에 윤기가 있습니다.
내장질환등의 병이 있는 경우는 컨디션이 나빠지면서 안색이 갑자기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얼굴을 제일 자세히 보는 것은 자기자신입니다.
평상시와 좀 다르다 느껴진다면 얼굴색과 건강 관계, 안색으로 살펴보는 건강주의보 꼭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