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후두염 증상, 식도염과 어떻게 다를까요?
역류성 후두염 증상, 식도염과 어떻게 다를까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몸에서 어떤 느낌을 받게 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단어는 요즘 익숙하게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후두염은 또 생소합니다. 이들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느껴지는 건지 소개하겠습니다.
역류성 질환은 음식이 < 입- 인두 - 후두상부 - 식도 - 위 > 대략 이런 순서로 흘러가게 되는데 이때 어떤 이유로 위 속의 위산이 역류하면서 식도와 목을 자극하게 되면서 발생합니다.
어떤 부위를 자극하고 증상이 나타나느냐에 따라 역류성 후두염, 식도염, 인후염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워낙에 붙어 있는 부위들이라 관계가 깊고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역류성 후두염 증상 아래와 같으며 만성 또는 간헐적으로 나타나니 혹시 자신이 해당되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성적인 또는 습관적인 헛기침을 합니다. 이는 후두염의 특징인 목 이물감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헛기침해도 개운해지지는 않습니다.
목소리가 쉽게 잠기면서 쉰목소리를 내며 아침이면 목이 아프고 쓰리며 답답하면서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명치의 가슴쓰림 증상과 기침은 하지만 가래는 적습니다.
이런 역류성 후두염 증상은 인후염과도 비슷합니다. 약간 다른 점음 목쓰림과 입안에서 쓴 맛이 느껴지는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식도염을 비롯해 역류성질환은 모두 명치부근의 가슴쓰림과 복부팽만감, 트림을 해도 시원하지 않은 증상이 공통적입니다. 또한 만성적인 소화불량, 소화기장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