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개방증 증상 및 원인과 치료법
이관개방증 증상 및 원인과 치료법 소개합니다. 귀에 관련된 여러 질환 중 생소한 병명을 봤습니다. 이관개방증 이라는 병인데 이 병이 생기는 원인 그리고 증상 및 치료법은 어떤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관이란 귀와 코를 연결하는 얇은 통로를 말하며 여기에 기능의 이상이 생기면 귓속에서 내가 내는 내 목소리가 울리면서 메아리치듯 들리는 귀울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이관은 열렸다 닫혔다 하게 되는데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서 생기는 병명이 이관개방증 입니다.
원인으로는 급격한 체중감소, 경구피임약 복용, 혈액투석중, 자율신경실조증, 저혈압, 노화 등으로 들 수 있습니다.
귀, 즉 이관이 계속 열려있는 상태가 지속되면 귀막힘증상부터 귀에 물이 들어간 느낌, 코의 숨소리나 심장 소리가 강하게 들리고, 소리가 울리며 귀울림 등의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여성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며 수면장애가 있어 안색도 나쁘고 현기증 등의 말초순환장애가 나타기도 합니다. 피로가 쌓여있고 신경질적인 사람에게서도 많이 볼 수 있고 임신중에 특히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의 호르몬 이상으로 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두근거림과 땀이 많이나고 소변량이 증가한다면 혈액검사를 해봐야 하기도 합니다.
특징으로는 운동후에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고 서 있으면 증상이 나타나는 유발동작이 나타나고 몸을 숙이거나 누우면 완화됩니다.
코를 들이마시면 뭔가 낫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삼출성중이염의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이관이 계속 열려 있는 상태에서 코를 들이마시면서 의도적으로 이관을 닫는 동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동작을 계속 하다보면 삼출성중이염이 되게 됩니다.
치료법은 결정적으로 이것이다 싶은 방법은 없습니다. 우선 원인을 찾아야 하며 그에 따라 양약, 한약 등의 처방등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원인을 치료하며 저절로 낫기 때문에 우선은 경과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오래 되거나 하면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
귀가 울리고 심장소리가 자신의 귀에 크게 들리고 하다가 누우면 이런 증상이 호전된다면 우선 이관개방증 의심해 볼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므로 이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진찰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