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이드흉터, 켈로이드피부는 어떤 것일까요?
요즘들어 턱으로 뾰루지가 생겼다가 터뜨리고 나면 잠시 잠잠하다가 또 생기곤 합니다.
집에서 놀기만 하면 생기든말든 나을때까지 기다리겠는데 성질이 급해 찌르고 터뜨리고 하다보니...
상처가 제대로 낫질 않고 두툼해지네요.
켈로이드흉터, 켈로이드피부는 어떤 것일까요? 저처럼 이런 증상을 말하는 걸까요?
1. 켈로이드
상처부위가 낫는 과정에서 콜라젠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되는 현상이다.
봉긋하게 불룩 솟아 있는 것이 특징이며 진성과 비후성반흔으로 나눌 수 있다.
1-1. 진성 켈로이드
생기고나서 오랜 시간을 거쳐 천천히 원래 상처 범위를 넘어서 켈로이드가 확대된다.
상처라고 생각할 수 없는 작은 상처라도 피부 깊숙한 곳에까지 영향이 미쳤으면 이 증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연골, 뼈 있는 부분에 생기기 쉽다.
페이스라인, 가슴, 등, 팔, 치골부에 많이 보인다.
피부색소량이 많고, 임신중이거나 유전의 원인이 크다.
30세미만인 사람이 가장 많고 한번 생기면 몇번이나 반복하는 사람도 있다.
1-2. 비후성반흔
중증 화농과 염증을 같은 장소에서 반복해 그피부 깊은 곳까지 상처를 입어 콜라겐선유를 너무 만들어 부풀어오른 것.
상처가 생기면 어느 부위라도 상관없고 고혈압인 사람에게 생기기 쉽다.
유전가능성은 낮다.
켈로이드흉터, 켈로이드피부란
흉터는 상처가 지나면 그 흔적이 사라져야 정상이다.
그런데 몽우리가 생기면서 점점 확대된다면 켈로이드흉터, 켈로이드피부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켈로이드흉터는 일반적으로 붉은색이며 주변피부보다 조금 봉긋하게 솟아있어 보기에도 좋지않다.
귀켈로이드를 예를들면 귀를 뚫고나서 진물이 나면서 몽우리가 생기고 점점 커지는 것.
이것은 알러지가 아니라 켈로이드일 가능성이 높다.
여드름흉터로 대표화되긴 하지만 수술흔적, 제왕절개흔적, 화상흉터 등에서도 생길 수 있다.
처음 상처보다 더 크게 번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치료를 하다가 더 커지는 등의 역효과도 있다.
이현상은 간지럽기도 하고 따가우며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고 외관상으로도, 관절운동에도 영향을 끼친다.
2. 켈로이드흉터, 켈로이드피부 치료
레이저, 주사, 냉동, 방사선치료 등이 있으며 부위가 너무 크거나 심하면 수술도 고려되긴한다.
수술흉터, 제왕절개흉터등은 흉터제거수술을 하고 전자선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흉터처럼 작은 경우에는 반복적인 주사요법으로 크기를 점점 줄여나갈 수 있다.
저는 몽우리처럼 잡히는 것이 피나 피지가 덜 나와서 생긴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닐수가 있겠습니다.
켈로이드흉터, 켈로이드피부 여부는 정확하게 피부과의 진단을 받아서 정확한 치료를 병행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