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박상 응급처치 및 타박상으로 병원가야하는 증상은?
얼마전에 횡단보도에서 내 다리에 내 발이 걸려 자빠지고 말았습니다.
아픈건 둘째치고.......창피한 거 다 아시죠?
다행히 삐거나 하진 않았는데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이런 타박상 응급처치 및 타박상으로 병원가야하는 증상 있다고 하던데 어떤때인지 보겠습니다.
타박, 타박상이란 넘어지거나 충돌등으로 피하조직이나 근육등이 손상입은 것을 말합니다.
타박상은 출혈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가볍게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부위에 따라 타박상으로 병원가야하는 증상도 있을 정도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교통사고 타박상의 경우 부딪힌 직후에는 그다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2,3일 후 혹은 1주일 후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럼 타박상 응급처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타박상 응급처치는 RICE라 불리는 4개의 응급처치를 실시합니다.
● 타박상 응급처치 RICE
Rest 안정
Ice 냉각
Compression 압박
Elevation 거상
그러면 하나씩 다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Rest 안정을 취한다
타박부분을 무리하게 움직이면 통증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환부를 움직이지말고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자세로 안정을 취합니다.
Ice 냉각한다
통증을 가볍게 하고 내출혈이나 염증방지를 위해 환부와 그 주변을 냉찜질합니다.
Compression 압박한다
환부를 압박하면 부종과 내출혈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신축성 있는 붕대나 테이프로 타박부위를 적당하게 압박하면서 고정시킵니다.
너무 심하게 압박하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신경을 압박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Elevation 높게 든다
타박부위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도록 합니다.
이렇게하면 내출혈을 방지하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타박상으로 병원가야하는 증상
머리, 가슴, 복부부분의 타박
: 뇌나 내장등의 손상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병원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환부 내출혈, 염증부위가 넓을 때
내출혈과 염증이 너무 심하면 혈과, 신경등이 압박되어 기능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부를 움직이려하면 심한 통증
대부분의 타박상은 경상으로 환부를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환부를 움직이려할 때 심한 통증이 있다면 단순한 타박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환부를 스스로 움직일 수 없다
단순타박은 운동기능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이 부위를 움직일 수 없다면 골절 가능성이 있습니다.
환부통증과 부종이 가라앉지 않는다.
대부분 1~2주정도로 통증과 부종이 가라앉습니다.
이 시기를 지나서도 계속 가라앉지 않는다면 자기판단하지말고 진찰을 받으세요.
타박상 응급처치 및 타박상으로 병원가야하는 증상까지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