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콜록 기침과 재채기, 콧물에 코막힘...
괴롭고 힘든 기침과 목통증에 효과적인 민간요법입니다.
기침감기에 좋은 무와꿀, 천식에도 좋은 무꿀즙 만드는 법 그리고 효능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먹고나서 트림만 안하면 산삼 먹는 것과 같은 효과라는 무.
그리고 누구라도 아는 몸에 좋다는 꿀
이 둘이 합쳐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 걸까요?
무와꿀이란 무를 잘라서 꿀에 재운 것으로 여기서 나오는 무꿀즙을 섭취하게 됩니다.
무와꿀, 무꿀즙 효능
한스푼 정도를 천천히 핥아먹던가 따뜻한 음료에 넣어서 마시면 된다.
빠른 사람은 1,2시간만에 목 염증이 낫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이는 무의 소염작용과 꿀의 항균작용으로 기침감기와 목의 통증완화에 도움이 된다.
만드는 법
꿀, 무, 보존용기 딱 이 세가지만 필요하다.
무는 껍질을 깎아 5mm~1cm정도로 깎뚝썰기하거나 4등분 정도로 썰어준다.
보존용기에 썰어놓은 무를 넣고 거기에 꿀을 넣는다.
이때 무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꿀은 무반쯤 높이정도까지 넣으면 된다.
뚜껑을 덮고 냉장고에서 2~3시간 기다리면 완성이다.
보관
기침감기에 좋은 무와꿀, 천식에도 좋은 무꿀즙 오래두고 섭취할 수는 없습니다.
보통 2~3일정도에 다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만큼만 만들어서 섭취해야 합니다.
복용법
무꿀즙을 스푼으로 떠서 아침저녁으로 한스푼씩 섭취합니다.
이때 마신다는 느낌보다는 핥아먹는다는 느낌으로 먹으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의 독특한 맛이 신경쓰인다면 따뜻한 물에 차서 마시거나 홍차등에 넣어서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기에 생강을 갈아서 넣으면 살균효과와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여기에 레몬즙을 넣거나 우유에 섞어서 무 냄새를 없애주면 더 마시기 편합니다.
주의점
다만 태어난지 일년미만의 아기에게 줘서는 안됩니다.
꿀에는 뛰어난 항균작용이 있는 반면에 시판되고 있는 꿀의 약 5%정도에는 보툴리누스균이 혼입되어 있습니다.
유아가 이 균을 섭취하면 유아보톨리누스증에 걸리고 최악의 경우는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