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첨가물 중에서도 아질산나트륨의 특징과 역할 그리고 아질산나트륨 발암 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아질산나트륨이란 식품첨가물로서만 아니라 공업, 의료에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질산나트륨이란 . 특징과 역할
1. 공업적 이용법
금속표면가공과 열처리제로 이용된다.
뛰어난 조해성(공기중 수분을 흡수해 스스로 녹는 현상)으로 시약이나 표백에도 이용되고 있다.
2. 의약품으로 이용법
안정성이 낮다는 점을 활용해 해독제로 이용되기도 한다.
청산가리등의 독약을 마신 경우 반응성이 높은 아질산나트륨을 마시게 하면 체내에서 안전한 물질로 화합시킬 수 있다.
3. 식품첨가물로서의 이용
3-1. 발색제
빨간색, 핑크빛 육류도 시간의 경과와 함께 색깔이 칙칙해진다.
품질에는 문제가 없지만 맛있어 보이지 않고 시간이 지난 것을 한눈에 알수 있게 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장기보전이 목적인 소시지나 햄등 육가공품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에 아질산나트륨을 첨가하면 항상 맛있어 보이는 색깔을 유지할 수 있다.
3-2. 방부제
세균번식으로 인한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가공식품에 아질산나트륨이 첨가되기도 한다.
특히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가열되지 않는 소세지등의 육가공품은 방부제 첨가가 의무화되어 있기도 하다.
아질산나트륨 발암 위험성
먼저 사용기준량은 일본의 후생성기준으로 살펴보자면
육가공품은 중량의 0.007%이하 사용, 어육햄, 어육소세지는 중량의 0.005%이하, 생선알은 0.0005%이하로 정해져 있다.
아질산나트륨은 고기나 생선의 아미노와 화합하면 니트로소아민이라는 물질을 생성한다.
아질산나트륨은 안정성이 낮고 반응성이 높아 아미노가 있으면 바로 니트로소아민을 생성시키게 된다.
이 니트로소아민은 강력한 발암성물질이다.
식중독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암제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사용한도가 엄격하게 설정되어 있다.
고기나 생선보다는 어란에 아미노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더 기준이 엄격해진다.
보존료중 하나인 소르빈산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에서 발암성물질이 생성될 가능성이 있다.
소브빈산도 많은 가공식품에 함유되어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파라벤 일부에는 아질산나트륨과 반응해 발암성물질을 생성시킨다.
파라벤은 영양드링크제 등 여러 곳에서 사용되니 식품표시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단순하게 식품첨가물중 MSG만 없으면 다 괜찮은줄 알고 있었다면 또다른 식품첨가물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중 아질산나트륨이란 무엇인지,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지, 아질산나트륨 발암 위험성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