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행주 사용한지 1년이 넘어가네요.
아깝다고 절대 사용한하려던 어머니가 몇달만에 일회용행주에 익숙해지시기에...
이번엔 일회용 수세미 구입했습니다.
이경규 요술수세미 싹싹이 ~~
아, 물론 일회용이라고해서 한번쓰고 버리진 않습니다. 행주든 수세미든..
행주도 1~2주일 쓰고 헤지면 바닥도 닦고 하다가 버립니다.
수세미도 또한 그런 운명이겠죠?
사실 매일매일 수세미 사용하면서 깨끗하라고 쓰는 건데 왠지 더 더럽다는 느낌이 들던지요.
이냄비 저냄비, 이그릇 저그릇 닦고 기름기가 제대로 씻기지않은 수세미로 또 컵도 씻고...
그렇다고 수세미를 삶아서 쓰지도 않았네요.
그냥 찝찝해하면서도 쓰고 있다가 TV에서 몇번 보다보니 슬슬 지름신이 왕림하시더군요.
저건 식구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사야하는거야 하는 자기합리화와 함께~
그래서 구입한 이경규 요술수세미 싹싹이
깔끔하고 위생적인 일회용 수세미입니다.
LG화학 PP연료 100%라고 합니다.
사실 일회용을 구입하면서 걱정되었던 것은 이것을 바로 쓰레기로 버리는데 환경오염이 걸렸거든요.
그런데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탈색이 되지않은 친환경제품이라고 합니다.
다만 버릴 때 좀 신경쓰이겠네요. 물에 녹거나 그러는 제품은 아니니까요.
우선 구입 후 사용한 느낌은 깔끔합니다.
거칠거칠해 후라이팬 닦으면 벗겨지는거 아닌가 걱정될 정도의 까슬거림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후라이팬은 멀쩡하더라구요.
한번 사용후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1주일을 쓰시더군요.
한장인데 쓰다보니 두장으로 분리되었습니다.
3,4일 정도 쓴 후의 사진입니다.
이정도로 더러워질 때까지 쓸거면 그냥 수세미 쓰지? 하고 싶죠?
3,4일 정도 사용하면 다시 새 일회용 수세미 꺼내 쓰고 이것은 씽크대, 개수대 닦습니다.
언니, 동생, 그리고 어머니 친구분들에게도 한상자씩 선물 드렸네요.
이경규 요술수세미 싹싹이 특징
잦은 세탁에도 걱정없다고 합니다. 30회 세탁에도 99.9% 항균력을 유지
부드럽고 흠집을 남가지 않는다
흡수력과 강도가 탁월하며 보풀이 나지 않는다.
다양한 색상으로 용도에 알맞게 생산해 선택이 가능하다
특수문양으로 기름때, 찌든때를 쉽게 제거한다 고 되어 있네요.
▶ GS샵에서 구매했어요~ ◀
다양한 색상은 아닌 듯 한데요, 노란색과 분홍색 두개였네요.
그리고 사실 기름때는 괜찮은데 찌든때에는 역시 철수세미가 최고입니다!!
하지만 계속 사용할 생각이에요.
일회용 수세미 이경규 요술수세미 싹싹이 내돈 수고 사서 사용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