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하면 두통 생기는 원인과 해결방법 뭐가 있을까요? 두통이 먼저일까요? 체한게 먼저일까요? 왜 둘이 같이 오는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체하면 왜 머리가 아퍼지는지의 원인과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두통을 경험하는지, 그러면 어떻게 해결방법 찾아야 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낙에 잘 체하는 편이기도 하고 머리도 자주 아퍼서 집에 떨어지지 않게 상비약을 준비해 놓습니다. 머리가 아플 때는 이런 상비약인 탁센이나 타이레놀같은 두통약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되지만 체함과 머리아픔이 같이 나타나면 이 약으로는 해결되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둘이 함께 나타나는 것은 혈액순환이 문제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화기계의 문제와 함께 나타나면 거의 편두통일 확률이 높습니다.
편두통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체하면 머리가 아파지면서 구역질과 구토가 동반됩니다. 전체 편두통의 약 90%에서 이런 증상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1주일에 반정도 머리가 아프고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 구역질, 구토증상이 나타나면 만성으로 판단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체하면서 머리까지 같이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를 담궐두통이라 부르고 이것이 편두통과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소화가 안될 때 더 머리통증이 심해지고 현기증과 어지럼증, 멀미같이 구역질을 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일 때는 두통약보다는 소화제를 먹는 것이 더 빨리 증상 완화,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궁금했던 둘 중 뭐가 먼저일까 했는데 체함이 먼저였던 것이었습니다.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먹고 난 후 소화가 잘 안되면서 명치가 답답하고 구역질이 나면서 머리까지 아프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체하면 두통이 같이 나타난다 싶으면 두통약이 아닌 소화제를 드셔보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