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할 때 귀통증과 귀에서 소리가 나요 증상인 경우 어떤 병을 의심해 볼 수 있나요?
하루에 몇번정도 하품을 하나요? 그럴때 혹시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일 없나요? 또는 귀통증 느끼는 경우는 없나요?
오늘은 하품할 때 귀통증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병과 귀에서 소리가 나는 대표적인 질병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출성 중이염
고막 안쪽 중이에 삼출액이 차는 질병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중이염 증상인 고막염증과 열이 나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에 걸리면 청력이 떨어지면서 소리가 멀리서 나는 것처럼 들리며 자신의 목소리가 남의 목소리처럼 들리면서 귀가 울리고 침을 삼키거나 하품할때 귀에서 소리가 납니다.
이 외에도 축농증이나 만성적인 비염이 있는 경우와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도 귀에서 소리가 나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외이도염
귓바퀴에서 고막까지의 통로인 외이도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하품할 때 귀통증 유발 질환이 되기도 합니다.
외이도염은 귀를 후비거나 해서 외이도에 상처가 나거나 습한 환경, 보청기, 이어폰의 장시간 사용 등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체질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수영등으로 귀에 물이 차기 쉬운 사람도 걸리기 쉽습니다. 귀를 잡아당기면 더 심하게 통증이 느껴집니다.
하품할 때 귀통증과 귀에서 소리가 나요 증상의 대표적인 질환 하나씩 살펴보았습니다. 모두 심하지 않다 싶어 방치했다가는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기 쉬우니 이비인후과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하품할 때 귀가 아프거나 하는 일이 있을 때 의외로 귀와는 상관없이 턱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