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생리기간 및 생리전 증상 그리고 첫생리 등과 견종별 생리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첫생리 

일반적으로 생후 6~10개월 정도쯤부터 생리가 시작되지만 1년이 지나서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생리가 시작되면 소형견, 대형견 모두 1년에 2번 주기로 반복하게 됩니다. 

사춘기 시기와 겹치는데 견종에 따라 다르지만 소형견은 행후 5~6개월부터입니다. 하지만 일부 대형견의 경우 30개월이상 지나야 사춘기에 접어들기도 합니다. 

소형견이 대형견보다 빨리 성숙합니다. 

로트와일러, 저먼셰퍼드는 발정간격이 짧고 보스턴테리어는 긴 경향이 있으며 비글, 코카스파니엘, 페키니즈, 불독 등은 중간정도입니다.  


강아지 발정주기는 발정전기, 발정기, 발정휴지기, 무발정기 4가지 기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발정기간은 나이를 먹을수록 간격이 늘어나거나 불균형해집니다. 

이에 맞춰 강아지 생리기간 및 생리전 증상 그리고 생리후 증상과 대처법 등을 소개합니다. 


강아지 생리기간 



* 발정전기 

약 10일간 계속되며 음부가 부은 것처럼 부풀어오르고 출혈이 시작된다. 특히 소형견은 출혈량이 적거나 강아지가 핥아서 눈치를 못채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생리전 증상 : 불안해하고 소변 횟수가 늘며 식욕이 없어집니다. 암컷이지만 마킹을 하기도 하며 소변의 페로몬냄새를 맡고 숫놈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아직 수컷 강아지를 받아들이는 단계는 아닙니다. 


* 발정기 

출혈량이 적어지면 발정기로 접어들고 수컷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발정기에 들어서면 약 2~3일로 배란이 있고 그 전후 5일간이 임신가능시기입니다. 

출혈이 멈췄다고해서 발정기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 발정후기 

배란되어 난자에 수정능력이 없어지면 발정기가 끝나면서 발정후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이 시기가 되면 몸이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포유류는 임신이 안되면 황체기능이 저하되고 황체호르몬분비도 멈춥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임신이 안되도 황체호르몬이 오랜시간동안 분비되기 때문에 상상임신에 걸리기 쉽습니다. 



강아지 생리기간 중 목욕과 산책 

생리를 시작하게 되면 여러가지로 더러워지기 쉬우므로 음부 주변의 털을 짧게 깎아두는 것이 나중에 관리하기 편합니다. 그래야 부분적으로 닦아주면서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생리중 샤워는 해도 괜찮습니다. 샵에서 하게 되면 다른 수컷 강아지들과 접촉할 수도 있어 가능하면 집에서 간단하게 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산책 또한 수컷강아지들을 자극하게 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가능하면 다른 강아지와 마주치지 않을 시간대나 장소를 선택하거나 산책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드시 팬티나 기저귀를 채우고 산책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강아지 생리기간 및 생리전 증상 그리고 목욕과 산책 등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피가 난다고 너무 당황하지 말고 잘 대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