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전조증상 및 자가진단 법 알려드립니다. 몸에서 보내는 뇌경색 전조증상 사인, 초기를 놓치지 마세요. 자가진단 방법과 일상생활에서 유의할 점도 첨부하겠습니다. 

뇌경색전조증상

뇌경색이라하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병 정도로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것은 증상 중 하나일 뿐입니다. 쓰러지지 않는다해도 반드시 어떤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오른쪽이나 왼쪽 한쪽 손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저리는 등의 운동마비가 나타납니다. 이 운동마비 증상이 얼굴에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서 얼굴의 한쪽이 비뚤어진 표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마비나 저리는 증상이 몸의 오른쪽이나 왼쪽 반에서 나타났을 때는 뇌경색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혀가 잘 돌아가지 않아 제대로 발음이 되지 않고 단어나 문자를 잘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의식이 저하되거나 현기증이 생겨 몸의 균형을 잘 잡지 못하게 되거나 구역질을 느끼거나 갑자기 눈이 잘 안보이고 이중으로 보이는 경우도 뇌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뇌경색전조증상

그러면 뇌경색 자가진단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Face (얼굴) 

얼굴이 비뚤어진다, 얼굴 한쪽에 힘이 안들어가거나 움직이지 않는다, 한쪽 눈이 잘 안보이게 된다, 시야 일부가 좁아진다, 촛점이 맞지 않는다.  전조증상 중 하나로 얼굴 마비가 있는데 입을 크게 벌리고 <이~>라고 발음하면서 입꼬리를 올려보는데 이 때 양쪽이 다 올라가지 않는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입에서 음식을 잘 흘리는 경우도 얼굴마비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뇌경색전조증상

Arm (팔)

팔이나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잡고 있던 것을 떨어뜨린다, 물건을 못 잡는다, 글을 잘 쓸 수 없다, 팔이나 손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바닥을 위로 해서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하듯이 올립니다. 이 상태를 십초 이상 유지할 때 한쪽 팔만 내려간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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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ch (언어) 

말할 때 혀가 잘 안돌아간다고 느끼고 말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며 자꾸 말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언어 장애가 생겼는지를 자가진단해 보기 위해서는 짧은 문장을 소리내서 읽어봅니다. 말하다가 막히거나 혀가 돌아가지 않는 경우는 마비가 일어났을 수 있습니다. 


Time (시간, 증상이 나타난 시간) 

위의 세가지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상황과 상태를 봐가면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긴급한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사에게는 언제부터 이런 증상이 나타났는지를 전해야 합니다. 뇌경색은 언제 증상이 나타났는지 그 경과시간이 치료방법을 크게 좌우합니다. 


뇌경색 전조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을 확인해 보았는데요, 이런 증상을 한개라도 느끼게 된다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호들갑 떤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일명 F · A · S · T , face(얼굴마비), arm(팔마비), speech(언어장애), time(신속한 대응과 증상 나타난 시간)을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