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환자는 하루에 어느정도의 과일을 먹어도 좋을까요? 당뇨에 좋은 과일 그리고 섭취량 어느정도일까요?
혈당이 높게 나오면 설탕도 끊고, 과일도 끊고....채소는 많이 먹으려 노력하지만 과일은 당분이 높아서 피하려고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일에는 섭취해야할 영양소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하루 섭취량을 지키고 과식에 주의하면서 식사요법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여러 연구에서는 항산화물질, 파이토케미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활약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결과도 나와 있습니다.
과일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효소도 함유하고 있고, 이 효소는 소화할 때 사용되면서 인슐린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도 에너지로 전화할 수 있습니다. 정제미 등과 비교하면 식이섬유 활동도 있어 몸에 흡수되는 속도는 비교적 느린 편입니다.
당뇨병인 경우 과일은 하루 80kcal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와 칼륨,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제한된 식사 속에서도 필요한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과일은 당뇨병 식사요법에서도 혈당치를 높이기 어려운 식품으로 빼놓을 수 없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또한 먹을 때는 과일껍질을 함께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블루베리, 포도, 사과 등의 과일은 한 주에 3번 정도 먹으면 2형당뇨병 비율이 조금 내려간다고 합니다.
당뇨에 좋은 과일 그리고 섭취량 (하루 섭취량, 과일무게는 껍질과 심을 다 포함)
귤 : 250g
사과 : 150g
배 : 200g
감 : 100~150g
포도 : 거봉인 경우 10~15알, 150g
자몽 : 200g
복숭아 : 큰 크기 하나, 200g
키위 : 150g
바나나 : 100g
블루베리 : 150g
딸기 : 250~300g
오렌지 : 200g
수박 : 300g
토마토 : 700g
당뇨에 좋은 과일 그리고 섭취량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지 말고 먹고 싶을 때 그리고 건강을 생각해 조금씩은 섭취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