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종류 및 증상, 그리고 종류별 치료법 

무좀종류

지긋지긋한 무좀 때문에 고생이신가요? 땀 많이 나는 계절이고 발을 노출해야 할 일도 많아지는데 남 앞에 내놓기 민망하진 않나요? 잘못된 방법으로 혹시 치료하고 있을지도 모르니 우선 무좀 종류 및 증상 그리고 그 종류별 치료법 까지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한마디로 다 무좀이라 말하긴하지만 원인이 되는 균에 따라 그 증상도 다르고 치료법도 다르기 때문에 잘못된 방법으로는 나을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무좀은 바르기만 한다고 낫는게 아니라 약을 먹어야만 합니다. 아마 약을 복용한 분은 알겠지만 이 무좀약을 먹을 때 임신하면 안된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독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즉 그만큼 무좀이 독하다는 것입니다. 좀 낫는다 싶어 치료를 그만두면 조만간 또 올라오게 될 것입니다. 완치가 될 때까지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무좀 종류 및 증상 그리고 종류별 치료법 한번에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소수포형 무좀으로 여름에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가려움과 통증이 동반되며 건조한 적갈색 딱지가 생깁니다. 발가락과 발바닥, 뒤꿈치에 물집이 생기고 이것이 터지면서 하얀 각질, 즉 인설이 나타나면서 범위가 넓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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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지간형 무좀으로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종류이며 발가락 사이가 하얗게 변하면서 허물이 벗겨지고 진물이 나면서 냄새도 심합니다. 



세번째는 각질형 무좀으로 발바닥 각질이 두꺼워지고 허물이 벗겨지면서 쩍쩍 갈라지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각화형이라고도 하며 각질이 쌓이면서 피부가 두꺼워집니다. 가려움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무좀종류

두부백선(두피), 체부백선(몸), 완선(사타구니), 수발백선(턱수염, 콧수염), 안면백선(얼굴), 수부백선(손), 족부백선(발), 조갑백선(손톱) 등의 무좀 종류 및 발생 부위에 따라 치료법 달라집니다.


 

두부, 조갑, 수발백선인 경우는 반드시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하며, 체부, 족부, 안면, 완선, 수부백선 등의 경우는 항진균제 국소도포가 주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역시 정확하게 뿌리뽑기 위해서는 반드시 피부과진찰과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