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흑색종 초기증상, 손발톱의 까만점과 까만선 무슨 병일까요?
건선으로 피부과를 다니는데 의사쌤은 건선보다는 손톱에 생긴 까만 점을 유심히 보더니 이 점이 더 커지거나 하면 꼭 다시 진찰을 받아보라 합니다.
아직은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는데, 혹시 이 손발톱의 까만점과 까만선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일까요?
그런 의미로 발톱흑색종 초기증상 그리고 암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방법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손발톱에 까만점과 까만선 증상으로 보여지는 발톱흑색종 즉 이는 암의 일종입니다. 피부세포는 멜라닌색소로 만들어지는데 이 피부세포의 악성화로 피부암이 생기게 됩니다. 손발톱흑색종 발병률은 나이를 먹을수록 더 증가하는 경향에 있습니다. 특히 50세 이상의 발병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톱, 발톱흑색종 초기증상
우선 흑색종에는 말단흑자형, 표재확대형, 결절형, 악성흑자형흑색종 4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발병률이 가장 높은 것은 말단흑자형흑색종으로 초기증상은 손톱, 발톱에 까만 줄이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아 방치하게 두면 까만줄이 점점 넓어져 손발톱 반 이상이 까맣게 변하게 됩니다.
초기단계에는 1~2mm의 사이즈로 이 단계에서는 전이 가능성은 낮으며 이 부분을 절제하는 수술을 합니다.
조금 커져서 4mm정도로 커지면 생존률이 낮아지게 되는 단계로 들어갑니다.
흑색종, 점, 내출혈로 인한 멍 구분방법
손톱, 발톱흑색종 초기에는 그냥 까만점과 까만선이 나타날뿐이라 의사가 봐도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일명 혈두라 불리는 내출혈 피멍 또는 그냥 점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구분해볼까요?
흑색종의 특징은 손톱 발톱의 제일 아래쪽 즉 피부와 연결된 부분에서부터 나타나기 쉽습니다.
혈두 또한 어디에 부딪히거나해서 피멍이 맺히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자신이 알 수 있습니다.
점과 흑색종 구분법은 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떤 충격으로 생기는 혈두와는 달리 어느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점입니다. 그럼 어떻게 암과 구분할까요?
점은 둥그스름합니다. 하지만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손발톱에 까만점과 까만선 모두가 암은 아니니 걱정은 잠시 붙들어 두세요. 하지만 손톱, 발톱흑색종 초기증상 그리고 구분법 염두에 두고 종종 손발톱을 확인해 보세요. 1mm 이내일 때 발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