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팽팽해지면서 자꾸 방귀가 나오게 되거나 하는 일은 누구라도 경험하는 것 중 하나아닐까요?
반드시 생겨야하고 나와야하는 생리현상이지만 남들 앞에서 실수할까봐 걱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귀가자주나오는이유 6가지 알아볼까 합니다. 설마 병은 아니겠죠?
입으로 섭취한 음식이 위를 통해 장으로 운반되어 항문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은 누구나가 알고 있는 사실.
이 흐름에서 가스가 발생하는 원인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입으로 들어간 공기 때문입니다. 장으로 들어온 음식에서 나오는 가스와 이산화탄소, 수소 등과 외부에서 들어온 공기가 섞여서 방귀라는 가스로 변하게 됩니다.
방귀냄새가 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탄산가스, 질소, 메탄, 효소, 수소로 약 70%정도 구성되고, 20%는 몸의 혈액 속에 있는 가스가 장까지 나와 섞이고 나머지 10%는 장에 남은 음식이 세균으로 분해되었을 때 나오는 가스입니다.
이 가스에 함유된 스카톨과 유화수소등으로 인해 방귀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방귀소리가 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장에 쌓인 가스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항문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가스가 나올 때 압력에 의해 항문 주변 가죽이 떨릴 때 소리가 납니다.
따라서 항문을 넓혀서 피부가 떨리지 않도록하면 소리를 내지 않고 방귀를 뀔 수 있습니다.
방귀는 참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 몸 속에서 필요없게 된 것을 가스로서 배출하는 것이라 참으면 유독한 것이 우리 몸속에 쌓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간기능이 저하되거나 변비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가능하면 참지말고 조용히 뀌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귀가자주나오는이유 6가지
사람은 하루 평균 10번 정도 방귀를 뀐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보다 더 방귀가자주나온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지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 식품
음식의 종류에 따라 가스가 쉽게 쌓이면서 자주 뀌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장에서 소화되는 경우가 많아 가스발생이 쉽다고 합니다.
콩류, 감자나 고구마류, 양배추, 파, 오이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성식품을 많이 먹으면 냄새가 심한 가스를 발생시키기 쉽습니다. 특히 지방분이 많은 재료는 소화에도 시간이 걸려 장에서 박테리아발효가 일어나게 됩니다.
* 위 긴장
식사 등으로 위에 공기가 쌓인 경우 트림이나 방귀로 배출되게 됩니다. 트림을 자주하는 사람은 위가 부드러운 사람이, 방귀는 위 활동이 약하거나 위가 진장된 사람에게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금연
금연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사람도 방귀가 자주 나온다고 합니다. 흡연때와 비교해 장의 환경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율신경균형이 무너지면서 부교감신경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못해 위장 활동이 저하됩니다. 따라서 제대로 소화가 안되고 가스가 쌓이기 쉽습니다.
* 잘 안씹는다
잘 안씹고 삼키거나 빨리 먹는 사람은 방귀를 뀌기 쉽습니다. 씹는 횟수가 적으면 쓸데없는 공기가 몸 속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 수면부족
자율신경균형이 무너지면서 장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못해 소화가 안되면서 가스사 발생하기 쉽습니다.
* 방귀가자주나오는이유 질병과의 관계
방귀를 자주 뀌는 증상을 가진 질병이 있습니다. 너무나 자주 방귀가 나온다면 한번쯤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는 공기연하증 또는 탄기증이라 불리는 질병입니다. 이는 타액과 함께 공기를 삼키는 양이 많아지는 병입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불안정할 때 자주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두번째는 크론병을 들 수 있습니다. 장 등의 소화기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설사나 구역질 등이 나타나고 열이 나기도 합니다.
세번째는 과민성대장증후군입니다. 대장 활동에 이상이 발생해 기능과 운동, 분비계에 이상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원인 파악이 어려습니다.
방귀가자주나오는이유 6가지와 이런 증상을 가진 질병의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