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건강 알아보는 방법 중 손톱흰반점, 손톱검은반점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2. 손톱검은반점
손톱에 검은반점이 몇개 생겼을 때는 내출혈의 가능성을 먼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내출혈이란 피부에 생기는 파란멍을 생각하기 쉬운데 손톱에도 생깁니다.
손톱안쪽은 피부가 부드러워 작은 충격이나 어디에 끼이는 등으로 내출혈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는 전체적으로 검붉은 피가 나기도 하지만 심하지 않으면 검은 반점처럼 보일 정도이기도 합니다.
만약 내출혈이라면 손톱이 길면서 점점 위쪽으로 올라가기도 하고 또 피부로 흡수되어 색깔도 연해지게 됩니다.
즉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니 특별히 치료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어디에 부딪힌 기억이 없는데도 검은반점이 생겼다면 다른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악성흑색종, 멜라리노라고도 불리는 손톱에 생기는 암의 경우도 손톱에 검은반점이 보입니다. 악성흑색종이 가장 많이 생기는 곳은 발바닥, 발톱이지만 손톱에 생기기도 합니다.
흑색종일 경우 처음에는 단지 까만점처럼 보이지만 점점 커집니다. 점점 세로줄무늬같은 형태가 되고 두꺼워지면서 마지막으로는 손톱과 발톱전체가 새까맣게 변합니다.
검은반점 색깔도 처음에는 연하다가 점점 진해지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암의 일종이라 치료법은 절제가 일반적인데 절제해도 그 주변에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사선치료 등도 하면서 끈기있게 치료해야 합니다.
손톱흰반점, 손톱검은반점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가끔은 자신의 손톱을 들여다보면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