얹혔을때 증상과 해결법, 속 시원해질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저는 손을 따거나 콜라나 활명수 마시고 소화제 먹고 좋다는 혈자리 눌러보고... 얹혔을때 증상 어떻게 나타나나요? 속 울렁거리면서 두통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고, 옆구리가 결리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떤지 한번 볼까요?
보통은 평소보다 많이 먹거나 급하게 먹었을 때 또는 맵거나 짜거나 한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가 잘 안되면서 체증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우리는 얹혔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얹혔을때 증상은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목구멍까지 음식이 차 있는 듯한 느낌, 그리고 복부팽만감과 명치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목구멍에 뭔가 낀 듯한 이물감이 결국은 구토를 유발하며 식은땀이 흐르고 두통이 나면서 손발이 차가워지기도 합니다.
저 또한 급체를 했을 때 지하철 타고 가다가 한겨울에 식은땀을 죽죽 흘리다가 결국은 중간에 내려 화장실로 뛰어 들어간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두통과 함께 체증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얹혔을때 해결법 뭐가 있을까요?
우선은 혹시 구역질이 나거나 하면서 목구멍이 근질근질한 느낌이 든다면 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하면 몸에 더 안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얹혔을때 토 하고 싶은 느낌이 든다면 손가락을 목구멍에 넣고서라도 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꾸 신물이 올라오는데도 토를 참으면 목젖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토 하고 나서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 움푹 패인 부분을 꾹꾹 눌러주면 신기할만큼 속이 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 하고 난 후 샤워를 하면 더 빨리 속이 편해질 수 있는데요, 샤워기 수압이 강하다면 어깨쪽에 샤워기를 높게 대고 어깨지압하듯이 어깨쪽으로 샤워기물이 쏟아지게 해 주세요. 이렇게 어깨 마사지를 하는 것도 체증해소에 좋은 방법입니다.
손을 따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방법이라고 하지만 저는 매번은 아니지만 엄지손가락을 따고난 후 갑자기 꺼억 하는 큰 트림을 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소화제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너무 심하게 얹혔을때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무조건 굶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방법입니다. 샤워를 하면서 어깨마사지를 하고 족욕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을 편하게 해 주세요.
그리고 간헐적단식이라 생각하고 18시간 정도는 굶어보세요. 단순하게 굶지만 말고 얹힌 것이 내려가야 하니 약간씩 몸을 움직이고 배 맛사지도 하다보면 해결되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