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간칫솔과 치실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 알아보겠습니다.
입 안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칫솔질입니다. 하지만 칫솔만으로의 구강관리는 치아 사이까지 깨끗하게 지킬 수 없습니다.
그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치간칫솔과 치실입니다. 이 두 제품이 모두 똑같은 것이라 둘 중 하나만 사용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둘은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간칫솔과 치실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치간칫솔과 치실 차이점
치간칫솔은 앞에 작은 브러시가 달려 있어 치아 사이에 넣어서 치아와 치아 사이의 프라그, 음식찌꺼기를 제거합니다. 치아의 모습이나 치아 사이의 간격크기에 맞춰 사이즈와 형태를 고르면 됩니다.
치실은 부드러운 실로 되어 있으며 치아 사이의 음식찌꺼기를 제거합니다.
사실 두 제품은 큰 차이는 없습니다. 크게 나누어보자면 브러시 or 실 이라는 점입니다.
치간칫솔 장점과 단점
치아사이 그리고 잇몸 가까운 곳의 찌꺼기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보조기구 입니다.
장점은 치아 간격이 큰 사람, 틀니나 브릿지 등의 치료를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 도구입니다.
잇몸에 가까운 부분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 치주병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음식찌꺼기 등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칫솔처럼 사용한 후 깨끗하게 씻어서 말리면 여러번 반복해서 쓸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단점은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잇몸이 상할 수 있고 치아마모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자신의 치아에 맞는 사이즈를 골라야만 합니다.
브러시 부분도 여러가지로 와이어로 되어 있는 것은 잘못 사용하면 잇몸을 다칠 위험성이 큽니다.
치실 장점과 단점
장점은 치아 사이가 좁아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치아와 치아가 맞다아 있는 부분은 칫솔만으로는 프라그 등을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가 붙어 있는 부분도 효율적으로 닦을 수 있습니다.
단점은 실을 손가락에 감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리고 익숙해질 때까지 요령도 필요합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폴더타입의 치실을 사용하는 편이 더 사용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보다 더 청소효과가 높은 치실을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치간칫솔과 치실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 살펴보았습니다.
칫솔질만으로는 60%정도의 효과만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함께 사용하면 약 85%정도까지로 치아청소상태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올바른 칫솔질은 충치예방과 입냄새예방, 치주병 예방 등에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치아형태와 치아간격에 맞춰 잘 사용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