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쯤부턴가 여러번 귀에 들어오는 나무 이름 중 하나가 화살나무 입니다.
왜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었는지 화살나무 효능과 부작용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화살나무는 약 3m정도까지로 자라며 군락성이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가지 양쪽으로 넓은 날개같은 것이 달려서 마치 화살을 연상시킵니다.
3~5cm정도의 잎이 가지에 마주보며 달려있고 끝이 뾰족한 타원형을 띠고 있습니다.
가장자리로 가느다란 잔톱니같은 것이 있고 가을에 붉은색으로 물듭니다.
5월경 꽃이 피며 10월에 자주색의 타원형 열매가 맺힙니다.
이 중 잔가지에 생겨나는 날개부분을 주로 약재로 이용하게 됩니다.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먹기도 하며 밥 할 때 함께 넣어 짓기도 합니다.
화살나무 효능과 부작용
효능
진통, 진정, 소염작용이 있습니다.
활성산소 제거 및 억제
화살나무는 퀘르세트린과 둘시톨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중 퀘르세트린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입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여러 질병과 암,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위암과 식도암예방에 도움이 되며 알레르기반응 완화에도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
이로서 체내 인슐린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신경과민, 우울증 및 불면증 완화
갱년기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신경이 예민해져 있을때 진정작용을 합니다.
염증치료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염증의 완화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성질환
무월경,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 어혈로 인한 복통 등에 효과적입니다.
그외
동맥경화와 혈전증, 가래기침등에서도 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부작용
기본적으로 찬 성질의 식물로 수족냉증이 있거나 몸이 찬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섭취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재로 이용하는 부분은 가지이며, 열매를 함부로 먹어서는 안됩니다.
구토, 설사,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 포스팅을 위해 처음으로 화살나무를 사진으로 확인해 보았는데요, 진짜 재밌게 생겼네요.
화살나무 효능과 부작용 살펴보았습니다.